사교적인 · 낭만의 · 폭죽!
“ 낭만은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
ː 사교적인
본디 낯을 가리지 않고 사람에게 친절한 이는 사교적이다로 쉽게 요약된다. 곤란한 이를 돕는 데에 서슴없고, 낭만을 지원하는 데에 흔쾌하다. 그렇지만 호구는 아닌 것이, 여전히… 아주 가끔! 열받는 것엔 솔직하게 주먹으로 답한다. 그야 그는 후플푸프 말벌이었으니! 마냥 어리광만 부리던 때는 꽤 철이 들었으나… 아직도 사람이 좀 유치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천진함이 없진 않다.
ː 낭만의
여전히! 낭만을 입에 달고 사나 기준은 뚜렷하다. ‘즐겁고 웃고, 원하는 대로 바라는 것.’을 기준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것은 언제나 기쁨이지만… 요즘 세상은 너무 삭막하지 않나? 분명 모든 이들이 넵튠에 의해 ‘올바름’에도 이를 ‘공장제 초콜릿’ 같다며 비유하기 일쑤. 이런 사람들의 동태엔 언제나 아쉬움을 숨기지 않는다.
ː ː 폭죽!
진로와 꿈 등의 갖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해 버린 카밀 콜트는… 언제나 솔직하고 서프라이즈를 즐기는! 제법 폭죽 같은 사람이 되었다. 즐거운 것과 조금 덜 즐거운 것이 있다면 고민 없이 즐거운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이는 이제 주변인들에게로 향한다. 언제나 향했지만, 더더욱! 즐겁고 낭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은 넵튠에게 세뇌된 이 또한 가리지 않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