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LINE

시들지 말아줘.

다니엘 콘라드

웨이브진 금발에 하늘빛을 띄는 연회색 눈동자,
짙은 눈썹과 긴 속눈썹이 전체적으로 화려한 인상을 준다.
날개뼈 언저리까지 기른 머리카락은 잘 정리되기보단 자유롭게 흐트러진 편.
구태여 웃고다니지 않지만 사람을 대할때 기본적으로 걸리는 미소는 나른한 느낌.
오른팔과 다리는 피부 아래로 이질적인 뿌리같은 것이 타고 오르는 모양새로 도드라져있다.
여전히 오른손은 장갑을 껴 가리는 편으로, 팔은 이미 어깨 언저리에 다다랐고 다리측은 무릎을 조금 넘은 정도.
왼쪽 귀엔 제롬에게 선물받은 이어커프와 상의 안으로 항상 소지하고 있는 목걸이.

“ 사랑이라고 해두자. ”
여전히 사랑을 속삭이나 이전처럼 그 말의 신뢰를 얻기위한 사탕발림은 줄었다.
조금 뻔뻔해보일정도로 당당하나 자신의 의지엔 조금 수동적인 편.
다만, 목표나 본인의 사상에 대해서만은 굽히지 않는다.
곧잘 자신의 가치에 콘라드를 일컬어 조금 오만하거나 건방지다는 평또한 없잖아있으나,
바꿔 본다면 콘라드외의 가치는 언급하지 않는다.
다니엘 콘라드의 사랑은 구애보단 포용과 관상에 가깝다.
그녀가 보고, 배우고, 받은 사랑은 어머니에게서의 5년 뿐이었고, 그것을 학습했다.
다니엘 콘라드가 그녀를 기억할 수 있는 몇안되는 방법중의 하나로,
사랑을 빌미로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관대한 편.

“ 이왕 할거면 지금 할까? ”
차분하고 나른한 태도로 부탁을 받거든 거의 거절하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하기로 결정했다면 적극적으로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편.
이걸 배려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사고가 터져도 별 감흥이 없는 건지는 보는 이에 따라 의견이 갈린다.
미래보다 현재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성향을 띄게 되었으며, 간혹 행동에 무모함도 종종 볼 수 있다.
간혹 미래를 얘기하거든 마치 불확실한 시기를 그리는 투의 반응을 보인다.

“ 예쁜 색을 보여줘. “
‘노력하는 이는 사랑받아 마땅하며 사랑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그녀의 사랑이란 가치를 키우는 비료와 같다.
사람의 욕심이나 순간의 감정에 크게 관심을 보이며,
마치 꽃을 키우듯 그것을 키우고 관찰하는데에 미학을 둔다.
일종의 탐미를 추구하는 가치관이지만 어차피 그들에게도
해가되는 건 아닌 욕심이니 괜찮지 않냐는 의견.
어차피 결과적인 행동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부어주는 배려이다.
가치없는 대상에 흥미는 커녕 매정한 편으로, 제 선의 안과 밖의 사람을 대하는데 온도차가 크다.
기대한 이들의 스스로를 위하지 않는 행동은 여전히 탐탁치 않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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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콘라드
7월 23일생의 콘라드 사 독녀. 부유한 집안만큼 온갖 교양과 예절을 깍듯이 배웠으나 설렁설렁해진 편.
타고나길 왼손잡이지만 능력은 주로 오른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애매한 양손잡이.
또래 아이들에겐 조금 아랫사람 대하는 듯 하는 반말을 사용하는데, 누가봐도 연장자인 대상에겐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 탄생화는 붉은 장미.
어머니를 빼닮은 외관은 중등부말을 넘어가며 눈에띄게 그녀를 따라갔고 제게서 그녀의 흔적을 찾는 것 마냥 머리도 기르기 시작했다.

콘라드 사의 장녀
콘라드 사, 향수나 꽃 차 등, 꽃의 효능과 향을 활용한 사치품을 다루는 메인 기업으로 성장해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어 높이 평가되며 그 이름은 나날이 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2년 전, 갑작스런 온실의 사고로 잠시 특정 몇몇 상품은 생산을 중단한 상태.
감마 구역 출신으로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와 딸, 그녀의 모친은 병약했던 탓에 일찍이 병사했으며,한때 사교자리에서 오르내리던 모친은 더이상 언급되지 않는다. 모친, 콘라드의 사망으로 기업의 대표를 넘겨받은 부친은 작년으로 재혼해 아래로 동생 한명이 생기게 된다.
다만 장녀는 그들을 반기지 않았고 본가를 찾는 일도 부쩍 줄었다. 콘라드도, 어머니의 온실도 모두 자신의 것이어야 했다.
현재 콘라드 사의 대표(부친)를 제외한 최대 주주.

오른 팔 · 긴 치마
오른 팔과 다리의 뿌리 탓에 긴 소매의 옷을 선호하는 편. 여전히 장갑또한 꼬박꼬박 착용하며 이는 능력과 함께 일그러진 팔을 가리는 용도이다.
중등부 2학년 방학때 이례없이 크게 능력을 쓴 이후 다리까지 번진 뿌리는 거동에 지장을 주었다. 중등부 1학년까지 꾸준히 체력을 기른 덕에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무릎까지 자라난 뿌리 탓에 오래 뛰기엔 어려워진 상태. 오른 팔 또한 팔꿈치를 넘어 어깨에 다다르게 자란 뿌리는 움직임에 지장을 주어 단순 행동외엔 잘 사용하지 않는다.

호불호
그녀에게 좋아하는 것을 물어본다면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꽃, 개중에 장미이다.
그 외의 건 애매한 답과 시큰둥한 반응일 뿐이지만 마음이 담긴 무언가라면 뭐든지 좋다는 의견. 여전히 파프리카와 피망은 가장 싫어하는 식물이며 음식.

하루일과 · 온실
중등부 말, 콘라드사에서 각 구역마다 온실을 기증했다. 현 대표의 의견인지 누군가의 압박인진 모르겠지만 대외적 평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뛰어올랐다.
고등부 온실이 현재 콘라드 자택의 온실과 무척 흡사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있는건 기분탓이 아닐 것.
방과후 시안티니와의 수업시간이 끝나면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다.
온실에 심은 꽃을 관리하거나 아무데나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등, 수업 외의 대부분의 여가시간은 온실에서 보내는 모양.
곧잘 흙과 잔잎이 붙은 치맛자락을 볼 수 있다.

2년전 방학
평소처럼 방학때 본가를 찾아갔으나 금방 돌아왔다. 들리는 소문으론 바깥에서 이능력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 뒤론 방학때에도 아카데미에만 머물렀다.

작은 정원(A Garden)

반경 10m 범위로, 가시줄기외에도 줄기형태를 띈 식물들을 자유롭게 다룬다.
여러개의 줄기도 무리없이 컨트롤 할 수 있으나 패널티 탓에 많은 개체를 다루는 건 선호하지 않는 편.
가시가 돋지 않은 작은 줄기들은 소소하게 일상생활에도 활용할 수 있는 모양으로,
능력에 따라 일반적인 식물들보단 크고 질긴 성질을 갖지만 식물인 이상 인화성을 띄고있는 건 어쩔 수 없다.
메인이 되는 가시줄기에 부가적으로 자라난 꽃은 능소화의 형태를 띄되, 꽃가루 자체는 마비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주로 여러 개체를 사용하기보단 여러 줄기를 꼬아 단단해진 줄기를 채찍이나 창 등 고정된 무구류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기본적인 전투방식.
유연한 형태로 변형이 자유롭고 크기나 갯수, 지형적 제약도 적은 탓에 활용도는 무척 높다.
능력 제어엔 문제가 없으나 반동으로 인한 지속적인 신체변화 탓에 제어력이 낮게 나온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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